대중역사서 나쁜 소식 좋은 소식

.왠지 너무 징징대는 느낌 (후술하겠지만 식민지 시대 수탈이다 근대화다 징징대는 것은 이제 슬슬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오바한 반미주의, 한국에는 종속이론이 먹히지 않는데 이를 써먹는 것 같다.
역시 아래 책 소개하며 후술하겠지만 해방후 대한민귝 발전 뒤에는 좋든 나쁘든 미국의 힘이 컸다.

.특히 안좋다 여기는 것은 앞서 지적한 징징거림. 도대체 해방 후 거의 70년을 넘어가고 있는데 선진국 대열에 참여한다 큰소리치는 나라가 왜 근대 역사를 말하는데 징징대기만 해야 할까? 우리는 일제시대 같은 시대를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는 없는 걸까?

.이거랑 또 다른 책 쓰느라 일본인 이야기가 늦어지는 거구만! 김시덕씨!

.일제시대 근대화는 수탈과 근대화라는 양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닌 보다 복합적인 것이라는 사관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대한민국의 성장에 있어 어쨌든 앞서 지적했든 워커 장군 같은 미국인들의 역할은 지대했다.

여기 보론이 될만한 책
사실 대한민국의 성장이 무슨 건국대통령 덕이나 박장군 덕이니 아니 민주투사들 덕이니 이런 다툼은 이제 벗어던져야 하지 않을까?

대통령이니 투사들이니 하는 이들 외에 당시 정부 관료들이나 기업 경영자부터 과학기술 전문인들, 공무원, 말단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여러 계층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