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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복.합.체

ADEX에 못 가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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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의외의 기대작인데…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 육군 입장에사 IFV로서는 레드백은 너무 비싼 게 맞다. 아마 K-21을 레드백에 준
하는 사양으로 장차 업그레이드하는 게 싸다고 보는 모양. 사실 국군에서 현재 가장 대체해야 할 대상은


이것도 이제 연식이 되어가니 교체할 필요가 생겼다. 특히 IFV 노릇도 못할 화력은 암담할 따름이고 물론 30mm 포탑 달 수도 있는데 비싸고, 근본적으로 궤도형이라 운용유지비 비싸고 원거리 이동에도 부담이 크다.

그래서 K808로 그대로 교체하나 싶은데

아….

심지어 K808은 지뢰방호도 잘 안되었다나…

그래서 이런 걸 만듭니다.
좀 더 즁량이 무거워짐-큰 차체를 채용해 수상에서의 부력을 발생시킬 수 있어 수륙양용 유지-지뢰방호
하판구조 채용-30mm 기관포를 비롯한 화력강화-타이어에 불지를 것에 대비한 소화기 장착
이렇개 K-200대체제를 만들었고 그 외에도 사실 한국 방산은 나름 꿈이 하나 있었다.

K-200은 여러 계열형이 구상되고 개발되었는데 사진은 경전차형인 KAFV로 90mm포로 무장할 계획이었다. 당시에는 M-47 정도가 90mm포를 탑재하고 있었으므로 어느 정도 탄의 수급은 가능했겠지만 근본
적으로는 제 3세계 수출을 기대하고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이 시도는 K-21에 코커릴 105미리 포탑을 단다든가 하며 꾸준히 시도되었는데 근래 시험중 폭발사고를 겪는 등 어려움도 많이 겪은 모양이다. 국내용 날탄 시험하다가 포 약실이 버텨내질 못해 터지는 바람에 사상자까지 생겼다고…


결국  현대로템에서 이탈리아의 센타우로용 포탑을 써서 개발하여 앞으로 육군 상대로 시범을 보이기로 했다
고 한다. 약실 압력은 카탈로그 스펙상 견딜 수 있디고 하며 주로 수색부대의 화력강화에 이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한국판 센타우로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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