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수리 끝

저번주 수요일부터인가 지하철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는데 갑자기 화면에 세로로 희미한 두 개의 줄이 보이길래 전원 완전히 껐다 켜기도 해 봤지만 사라지질
않아서 결국 디스플레이 교체해야 할 것 같아 주말에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해 보기로 했음.

근데 이놈의 서비스센터들이 월요일에만 예약이 가능해서 당황했는데 자주 가던 IFC 몰 애플 매장이 토요
일 2시 45분 예약 가능한 것으로 나와 바로 예약하고 가서 수리 맡김.

돈이 많이 들면 어쩌나 그리고 수리기간 걸리면 어쩌나 했는데

돈 : 2년 무상보증, 고의가 아니면 2년 안에는 무상보증해 줌. 참고로 내 폰은 산지 1년쯤 됨.

시간:2시간 정도…

심지어 메모리도 설마해서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해 놨는데 그대로였고 약간 조정만 하니 끝..

이제사 속시원하게 아이폰 화면 볼 수 있게 되었다. 단 필름은 떼버린지라 새로 사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