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THZ5HovXmQ?si=C35pf7YOjhX9XmBW
대개의 성적 소수자들을 보면 의외로 다른 사람들과 큰 차이를 보이는 성향(예를 들어 외모 꾸미기)는 오히려 드문 편이다.
https://youtu.be/OdGIaivQajs?si=ZT2v4dwIYhExv7Ly
대개 그들은 성적 지향성만 다를 뿐이지 다른 일반인들과 뭔가 달라야지, 튀어야지 그러지는 않는다. 이따금 이성애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들에게는 그럴 자유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어찌 보면 민주주의라는 걸 생각해 보면 이들을 우리의 평범한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근데 무슨 성 소수자를 수염난 여자나 드랙퀸으로 묘사하는 것은 어찌 보면 성 소수자는 다 이런 징그런 변태다! 라고 고정관념을 심는 거나 마찬가지다. 즉 파리 올림픽의 성 소수자에 대한 묘사는 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려는 게 아니라 이를 강화해서 이들에 대힌 불쾌한 시선을 강화하는 역효과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프랑스는 근래 톨레랑스를 내세우는 듯 하지만 아시아인 차별(어새신 크리드, 대한민국 선수단 홀대), 성소수자 차별, 특정 종교에 대한 적대감을 내세우며 톨레랑스는 커녕 적대와 차별을 강화하는 메시지를 미디어에 담으려고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미국에서 기독교 근본주의가 종교에 정치를 끼얹어 미국 공동체 문화를 위협한다면 프랑스에서는 종교도 뭣도 아닌 인종평등의 탈을 쓴 인종차별과 종교 평등의 탈을 쓴 특정종교에 대한 위협에(무려 지들 역사 수백년의 “기도하는 자 계층”을 상징하는 종교다.) 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라면서 불쾌한 면만 부각시키는 역시 성 소수자 차별에 대한 강화를 불러일으키는 미디어 묘사가 판을 치고 있다.
프랑스는 왜 이러는 걸까? 그들의 자유, 평등, 우애라는 것은 실제로는 전혀 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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