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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카프 트리에스테 2호는 1960년대 프랑스인 피카르가 개발하여 미 해군에 의해 매입, 개량되어 매리애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 수심 10,883m까지 잠수에 성공하고 해저를 탐사한 잠수정입니다.
물론 탐사 중 물이 새거나 플렉스글라스에 금이 가는
등의 사고는 있었지만 놀랍게도 무사히 임무를 성공
시켰고 귀환한 피카르 등은 미국에서 영웅대접을 받기
도 하죠.
그런데 문제가 저 잠수함 자체가 60년대 기술로 만들어진 아주 구닥다리였고 탐사에 위기가 없던 것도 아닌
데도 훌륭히 10000미터 이하 해저 탐사를 해냈다는 거죠. 그에 비해 3000미터 해저로 잠수하다 압궤된 타이탄 호는 뭔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대 발전된 기술로 더 나은 소재와 장비로 건조된 잠수함이 갑자기 그런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다니 납득
이 잘 안 되네요. 알려진 바로는 여러 안전장치를 갖춰서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물 위로 뜰 수 있게 만들었디
는데 그 안전장치들이 모두 작동 안된 게 더더욱 이상하기까지 합니다.
바티스카프 트리에스테와 타이탄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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